청주시 청원구 29일까지 점검·보수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 청원구가 오는 29일까지 시민 무료대여용 휠체어를 점검·보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보수는 구청 2대, 읍·면·동 24대 등 모두 26대의 무료 대여용 휠체어를 대상으로, 휠체어 발판과 브레이크 작동상태, 타이어공기압 등을 점검하고 수리한다.

구는 사고나 장애 등으로 이동할 때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휠체어를 대여해주고 있다. 지난 2014년 49명이 무료 대여를 받았고 올해도 4월까지 26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청원구 관계자는 “장애인, 노약자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이동환경 조성을 위해 작지만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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