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은 육묘실패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다목적육묘장에서 파종·육묘를 관리한 ‘새누리’ 품종 육묘 2만상자를 오는 26일부터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육묘 가격은 상자 당 2500원이며, 이앙 후 상자 반납 시 1000원을 환불해 준다. 상자 반납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기간 내에만 환불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우편 또는 팩스(☏041-940-4795)로 접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이상기온에 따라 못자리를 실패한 농가가 많아 이번 육묘 공급이 벼 재배농가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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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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