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논산시가 쌀 관세화 대응 및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식품 교육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센터장 이태우)는 지난 19일 농산물가공지원실 조리실습실에서 양촌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쌀요리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달 26일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지역농산물과 접목한 딸기식혜를 만들고 꽃송편을 직접 빚어보면서 전통식생활에서 우리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단체급식관계자와 도시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쌀 요리교실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월 단오 수리취떡 나누기, 떡컵케익 나누기 등 현대 식생활에서 쌀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데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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