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군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3개소(홍성정신요양원, 사랑의둥지, 소망의집)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이곳에 220여개의 일반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함에 따라 연간 1만3578kw의 전기 사용량을 줄여 전기요금 절감과 6∼7배의 긴 수명에 따른 유지관리비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명을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복지시설의 조명 등 LED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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