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홍주들꽃사랑연구회 비탈면 야생화 문구 만들어

▲ 홍성역이 외관부터 다른 모습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군이 창조지역사업으로 시행한 홍성역 비탈면 야생화와 홍성을 상징하는 내포중심, 천년홍성 문구를 재정비했다.

21일 홍주들꽃사랑연구회(회장 김용태) 회원이 지역에 대한 봉사심과 연구회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 참여해 교목류는 기계제초를 실시하고 잡초제거와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2013년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홍성을 찾아오는 손님과 관광객에게 홍성의 첫 인상을 주는 공간으로 깨끗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홍성역 비탈면에 ‘과거 천년 홍주의 유구한 역사와 앞으로 다가 올 희망찬 홍성 천년’을 대표하는 문구를 회양목과 야생화로 새겨 지역주민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홍성역 재정비로 2년 연속 재능기부에 참여한 야생화 회원들은 홍성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협의했다. 군은 홍성역이 외지에서 찾아오는 1 관문으로 홍성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사업을 강구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홍성 만들기’를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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