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만원 투입… 현수막 게시대 증설 등 추진키로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4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수막 지정게시대 7개소를 증설 또는 이설키로 했다.

또한 관내 1기관·단체 1현수막 게시대 설치운동을 펼쳐 도시의 미관과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등 거리의 기초질서 확립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광고효과가 좋은 주요 4거리에 어지럽게 설치되어 있는 가로등 기둥과 CCTV 기둥, 가로수 등을 이설 정비, 불법 현수막을 게첨할 수 있는 요인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도에 자동차 진입을 하지 못하도록 설치된 볼라드도 화강암으로 돼 있어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음에 따라 탄성이 높은 프라스틱 재질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교통안전과 거리의 미관을 해치는 불법행위에 대한 근본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는 한편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쳐 건강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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