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 도안의용소방대 최광오(사진) 대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22일 오전 9시 23분께 도안면 광덕리 도로상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고 마침 이곳을 지나던 최 대원은 차량 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최 대원은 "평소 정기 교육훈련에서 습득한 지식이 화재진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난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소방서는 최 대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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