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자교도소 조규상 교감 서예부문 대상 받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여자교도소 보안과에 근무하는 조규상 교감이 40회 충북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6일 (사)한국미술협회 충북도지회 등에 따르면 조 교감은 이번 충북미술대전에서 ‘도연명의 사시’를 출품, 서예부문 대상에 선정됐으며, 지난 2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패, 창작지원비 300만원을 받았다.
교정공무원으로 32년을 재직한 조 교감은 “전업 서예가는 아니지만 수용자 교정교화 중 심신수련을 위해 시작한 서예활동이 뜻밖의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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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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