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군이 홍주 천년 역사를 상징하는 홍주읍성의 남문(홍화문), 외삼문(홍주아문), 옥사를 3D 입체퍼즐로 제작해 교육교재와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과 홍성생태학교 나무(이사장 모영선)는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을 위해 올해 창조지역사업인 ‘타임 오딧세이 인 홍성’의 일환으로 MD 상품으로 제작한 것.

MD 상품제작은 오는 2018년 홍주 천년을 준비하면서 천년 역사의 상징인 홍주읍성의 지속적인 복원모습을 재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홍주읍성의 동문(조양문), 동헌(안회당), 여하정 등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작한 MD 상품은 총 5000세트로 홍주성천년여행길 참가자의 완주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홍성역사인물축제 기간동안 천년여행길 홍보, 군 방문 외지관광객 교육자료,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와 연계한 홍성 역사문화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홍성생태학교 나무에서는 MD상품 제작과 함께 홍주성천년여행길 도보여행을 위한 여행수첩 2000여부를 홍보자료로 배포한다.

군 관계자는 “홍주읍성 MD 상품은 홍주성천년여행길 방문객들과 이탈리아 방문 시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홍주 천년을 맞이하는 오는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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