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중학교(교장 정태모)는 건전한 안보관과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집중교육에 들어갔다.

예산중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통일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해 특별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은 채신아 통일교육 전문강사를 초청, ‘북한 실상 이해 및 통일의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강연을 듣고 난 한강성 학생(1년)은 “북한의 실제 모습을 탈북민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들으니 실감이 났다.”며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 알았고, 통일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에산중은 통일교육주간 동안 통일 마인드맵 제작하기와 북한실정 동영상 시청 후 소감 발표하기, 통일 글짓기 대회, 충령사 참배, 태극기 달기운동 등 다양한 통일∙안보교육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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