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까지 참가팀 접수

(동양일보)오는 10월 천안삼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참가팀 접수가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2년째를 국내 유일의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사랑’을 테마로 나이, 성별, 국적에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다. 4개 부문(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에 총 250개 팀이 경쟁하고, 부문별로 총 32개팀(총 상금 7500만원)이 수상하게 된다.

경연팀은 최소 10명에서 50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야 하고 학생부는 유치원·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팀, 일반부는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흥타령부는 만35세 이상(1980년생 이전), 실버부는 만61세 이상(1954년생 이전) 지역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다.

거리퍼레이드경연, 국제민속춤대회,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 내가최고 춤꾼, 막춤대첩 등 다양한 경연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가운데 ‘거리퍼레이드’는 천안제일고등학교-천안역-신세계백화점 앞에 이르는 2.2㎞ 구간에서 열리며, 총 35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한다. 대상 1팀에는 상금 700만원을 비롯하여 11개 팀(총 상금 2700만원)이 수상하게 된다.

20여개국 팀 600명이 참가하는 국제민속춤대회,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 내가 세계최고춤꾼’, 코믹을 주제로 한 막춤대첩 등도 경연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서면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heonanfestival.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천안문화재단(☏041-900-739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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