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첨단 일반산단에 321억 투입·일자리 창출 등 약속

▲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멈스 전자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친환경 미생물 분해기를 생산하는 ㈜멈스전자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춘희 시장과 ㈜멈스전자 이세영 대표는 26일 오후 시장 실에서 세종첨단 일반산업 단지 내 33,058㎡ 부지에 2016년까지 1차로 149억을 포함, 2019년까지 100명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총 321억을 투자하는 협약을 맺었다.

㈜멈스 전자는 미생물 자체 분해 방식을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분해 소멸 기 제조업체로 최근 3년간 약 80억의 자금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정부의‘퍼스트 펭귄’사업 2호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20여개 특허취득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 세종시 이전 후 제품개발을 위한 R&D 센터, 제조동 등을 증축하고 제품개발·전자회로 개발·미생물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멈스(음식물쓰레기 분해 소멸기)는 지난 3월 TV홈쇼핑에서 첫선을 보였다. 1~2차 런칭을 통해 2,961대, 지난 5월 19일 3차 런칭을 통해 2,700대 주문을 받는 등 폭발적 관심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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