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새롭게 떠오르는 선수들이 2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실력을 겨룬다.

최근 LPGA 투어에서는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8·뉴질랜드)를 비롯해 김효주(20·롯데), 이민지(19·호주), 앨리슨 리(19·미국), 브룩 헨더슨(18·캐나다) 등 10대 후반이거나 이제 막 20대가 된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이미 김효주와 이민지는 올해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 경험을 했고 앨리슨 리와 헨더슨 역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29일부터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호텔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6천177야드)에서 사흘간 54홀 경기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리디아 고를 제외하고 김효주, 이민지, 앨리슨 리, 헨더슨 등이 모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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