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은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에 고효율 조명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42000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18개소에 고효율 LED 조명설비 교체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도 6800만원을 들여 증평2리 경로당 외 48개소에 LED등을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정이 열악한 경로당이 전기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7년까지 관내 경로당 조명을 모두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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