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 전경.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대한지적공사는 오는 6월 4일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12조(한국국토정보공사의 설립)의 시행에 따라 ‘LX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출발 한다고 27일 밝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는 “지적정보에 다양한 공간정보, 행정정보 등을 융·복합해 ‘국토정보’라는 명칭을 채택했다”며 “공적기능 확대와 국토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조사·관리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국토정보 전문기관이 되겠다는 의지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기존 지적측량사업외에 공간정보체계 구축·지원과 연구, 표준화, 교육, 기술 개발, 국제 교류 등 공적 기능을 확대해공간정보산업의 진흥을 선도하는 국가공간정보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상갑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장은 “사명 변경에 따른 공사의 공적기능 강화와 국민에게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정보산업을 진흥해 국가 공간정보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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