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괴산군의회는 한문으로 의(議)자가 새겨진 괴산군의회 마크를 ‘의회’로 변경하는 한글화 작업을 완료했다.

의회의 상징인 의회기와 의원배지의 한자를 한글로 변경하는 ‘괴산군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을 임시회에서 개정했다.

이번 한글화는 제천시의회에 이어 도내 2번째로 한글화 작업을 완료한 것이다.

박연섭의장은 “지방의회를 상징하는 의회기, 배지 등의 문양이 한자로 돼 있어 한글을 사용하는 현실에 맞지 않아 국어기본법을 존중하는 취지에 따라 변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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