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억원 투입… 내년 8월 준공

▲ 동물약품 허브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25일 삽교읍 효림리 예산일반산업단지내 260억원 규모의 동물약품 허브단지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이 사업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단지내 부지면적 1만6554㎡, 연면적 1만811㎡ 규모에 연구장비 200여대를 갖추게 될 3개동(본관, 시험생산동 등) 건축물로 건립된다.

앞으로 이곳은 수출유망기업육성과 동물약품연구개발, 동물약품원료 시험생산, 시험분석지원 등 관련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동물약품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을 종합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국제기준의 시험생산시설 구축으로 동물약품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관련기업의 유치에 크게 기여하는 등 예산군이 동물약품 산업의 메카로써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약품 허브단지는 지난 2013년 9월 동물약품 원료 시험생산과 상용화 지원 등 동물약품 경쟁력확보의 산실로 실시설계와 건축인허가를 완료하고 본괘도에 올라 본격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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