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주씨 최우수상 수상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이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7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문화관광 해설 경진대회에서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청양의 많은 문화유적과 농촌체험관광 등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우수한 해설기법을 전파하고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자 열려 청양관광 발전에 관심이 많은 군민 1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양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주요 관광지 및 농촌체험여행 등 다양한 소재로 각자 개성 있는 문화관광 해설능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20대 청년이 들려주는 청양 이야기, 걸어서 청양 한바퀴!’를 주제로 청양을 소개한 이민주(사진·여·청양읍)씨가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청양 어디까지 가봤니?’의 박준홍(남·목면)씨 △‘칠갑산 알프스 마을’을 소개한 황준환(남·정산면)씨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정혜사’를 소개한 김광명(남·목면)씨 △‘칠갑산 산꽃마을에서 즐기는 행복한 농촌여행’을 발표한 조만홍(남·대치면)씨 △‘가파마을 전통테마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한 임광빈(남·대치면)씨가 각각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해설사가 돼 안내하고 관광객들과 서로 교감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청양을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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