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가 ‘5월 으뜸 봉사상’ 수상자로 김길수(78·가운데)씨를 선정했다.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가 ‘5월 으뜸 봉사상’ 수상자로 김길수(78)씨를 선정했다.

강길중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제천시 자원봉사센터 사무실에서 김길수 대한노인회 신묘년봉사단장에게 으뜸봉사상을 수여했으며 부상으로 소정의 상품권도 함께 증정했다.

으뜸봉사상은 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가 도내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매월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자원봉사자 한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뜻 깊은 봉사상이다.

김길수 대한노인회 신묘년봉사단장은 ‘종이공예 재능나눔’ 봉사 등 모두 4063 시간의 봉사시간을 보유한 자원봉사자이며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1000여명에게 목욕봉사를 해오는 등 노년을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 있는 삶을 살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부러움과 함께 존경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 자원봉사대학1기 수료생 봉사단이 단체부문에, 개인부문엔 청풍호노인사랑병원과 장애인복지관에서 재능기부(전통놀이, 이혈)와 한방박람회,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 김귀연씨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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