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정희영)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자체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서는 학교전담 경찰관이 주체가 돼 범죄예방교육과 고민상담, 장래희망 등을 함께 이야기 하고 고민하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위해 미술심리치료사, 동작심리치료사, 첼로연주자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도프로그램이라 다소 긴장했는데 막상 체험해 보니 정말 유익했다"며 "앞으로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블루오션 선도프로그램은 올해가 4회째로 학생들의 올바른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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