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는 지난 5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 전달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모니터단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신청으로 도시공간, 교통, 환경 등 3개 분야 3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가족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을 위해 발전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모니터링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며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제천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니터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모니터단의 활동으로 인한 작은 변화가 명품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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