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모집, 내년 무사시노시 파견 연수단원으로 우선 선발 혜택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오는 8월 6~10일까지 진행하는 국제교류도시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충주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을 공개 모집한다.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은 29일 현재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 가정으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두고 게스트 청소년에게 숙식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총 12세대로 모집기간은 1~15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www.cj100.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시청 기획감사과를 방문 또는 이메일(rebirthday@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신청서를 기초로 자격요건에 따라 참여 가정을 선발하고 게스트 청소년과 성별, 학년 등 1:1일 매칭이 가능한 가정과, 가족 중 1인 이상 기본적인 일본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가정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국제교류도시 청소년 연수는 생활문화체험(홈스테이)을 통해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홀수년도에는 충주시 가정이, 짝수년도는 일본 무사시노시 가정이 각각 호스트로 참여하며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시는 또 올해 호스트 가정으로 참여한 가정의 청소년을 내년 일본 무사시노시에 파견할 연수단원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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