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마을기업 등 체계적 육성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기업활동으로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공헌,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1일 제천시에 따르면 현재 사회적 기업 10곳(인증4, 예비6), 마을기업, 협동조합 17곳 등 모두 31개 업체에 243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육성 전담반 편성운영,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제천출장소 설치, 민관지원협의체 구성 운영, 인증(지정)기업의 자립기반 육성 등을 추진한다.

또 활성화 대책으로 신규기업 가능단체 마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신규기업 창업 희망자 지원창구 개설운영, 사회경제적기업 창업 및 전문인력 양성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자원을 발굴, 기업활동으로 전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어코자 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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