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4일까지 3800여개 분양

▲ 음성군이 도시인들에게 고추 화분을 나눠줬다.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음성청결고추’가 특수제작 된 화분에 심겨져 서울과 경기지역 아파트 단지와 단체 등 23개소 3800명의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1일 군에 따르면 오는 4일까지 물로만 재배가 가능한 청결고추화분 3800여개를 분양한다.

음성청결고추 화분은 물 공급과 통풍관리만 잘하면 연중 200여개의 고추를 2년간 수확할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추화분은 대한민국 신지식인 1호에 선정된 고추박사 이종민 고추연구소장이 정성 들여 키운 화분으로 음성청년회의소(회장 강재규)가 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일종의 음성고추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사업이다.

올해 분양하는 지역은 서울시 마포구, 종로구, 도봉구, 성북구, 의정부시, 용인시 등 26개 아파트 단지와 세종시,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이다.

이번 고추 화분 홍보는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음성청결고추축제에 이들을 초청, 음성청결고추 구매를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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