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건 청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112종합상황팀

 

요즘 우리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모기업 회장의 ‘자살’과 관련해 다른 문제는 차지하고 ‘자살만이 최선의 방법이었을까?’하고 자살에 생각해 보았다.
로또 1등 당첨확률이 814만분의 1이고, 인간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엄마의 자궁 속에서 수정될 확률이 3억분의 1인 것을 생각하면 로또 1등 당첨보다 더한 행운을 가진 생명인데 우리는 귀중한 생명을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도 안타깝다.
내 삶이니까? 귀중한 생명을 함부로 내가 생각하고, 내가 결정해서, 생을 마감해도 된다고? 우리들에게 주어진 생명은 두 번 살수도, 뒤돌아 가서 살 수 없는 단 한번이라는 것 밖에 그 무엇으로도 대체가 불가능한 아주 공평하고 신성한 생명이 아닌가. 자살은 어떤 이유로든 합리화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생명이 살아 있어야 싸움을 하던 변명을 하던 뭐든 할 수 있지 않은가. 무책임하게 ‘죽으면 끝’이라고? 세상살이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는가?
세상이 힘들고 뜻 한데로 되질 않는다고 자살을 해버리면 그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이 세상을 살다 가겠는가. 자살이 떠오른다면 다른 것들을 생각하지 말고 지금에 나를 보면서 “내가 행복하냐고? 행복할 권리가 있느냐고? 내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나에게는 로또 1등 당첨보다 더한 행운 있다고.”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문답 통해 찾아보자.
우리들 가족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단란하고 웃음으로 행복해야 할 가정에 자살이라는 죽음 때문에 가정에 먹구름이 드리우는 일이 없게 하려면 어릴 때부터 ‘생명이 소중하다’는 생명존중교육과 지속적인 청소년, 성인들 상대 자살예방교육 실시로 소중한 생명 하나를 살려보자.자살을 생각했다면 먼저 이 전화번호에 먼저 떠올려보기를… (자살예방핫라인(전국)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희망의 전화 129, 청소년자살예방센터 1599-3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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