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7시 천안예술의전당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립합창단 광복 7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 제72회 정기연주회가 4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합창 마니아들에 호평을 받은 하이든의 ‘천지창조’, 올해 4월 공연된 페르골레지의 ‘슬픔의 성모’에 이은 영혼의 합창클래식 시리즈로 기획됐다.

영혼의 합창클래식 시리즈Ⅲ은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 ‘레퀴엠’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윤이나, 알토 최혜영, 테너 황병남, 베이스 양희준과 천안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하는 무대로 지역에서는 관람하기 쉽지 않은 대규모 공연으로 진행된다.

문화장터(☏ 1644-9289)를 통해 예매 가능하고 장애인,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시립합창단 가족회원의 경우 25% 할인된다. 공연문의는 시립합창단(☏ 041-521-6734, 010-5506-37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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