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150만원 지원 받아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예산군이 신규로 충남도내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315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과 함께 지난 3월 충남도에서 공모한 평생교육과 관련된 시·군 특성화 프로그램과 농어촌 배움 코디네이터, BRAVO! 실버 러닝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주민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마을공간을 살아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성화해 학습마을을 조성코자 추진된다.

군은 앞으로 △삽다리 축제의 활성화를 위한 마을 축제 매니저 과정 △지역마스코트 만들기 △마을골목 꾸미기 △주민자치센터·마을회관·경로당운영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등 4곳의 행복학습센터와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따라서 농촌의 특성에 맞는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에 대한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지역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맞춤형 평생교육사업인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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