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잼·쌀 막걸리 등 요리교육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갑철)는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이달 2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쌀 수입개방에 대응,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농업인 전문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마을 및 농촌체험학습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활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밥 잼, 쌀 막걸리 잼, 비트쌈밥, 수제 밥 소시지, 현미식초 등 우리 쌀을 이용,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쌀 요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촌체험마을 및 교육농장에서 체험객에게 쌀 요리 체험 교육을 진행, 쌀의 다양한 활용법을 전파해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희 생활기술 팀장은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돼 농촌 경제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마을과 농촌체험학습장에서 도시민들에게 쌀의 중요성을 알려 쌀 소비를 촉진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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