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 50m·100m 금메달 획득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백석중 이현지(3학년·사진)양이 제주도에서 열린 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수영종목 2관왕을 차지했다.

이 양은 30일 제주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서 열린 여자부 배영 50m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1일 열린 배영 1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최광용 천안시수영연맹회장은 이 양이 충남소년체전 중 근육파열 부상을 입어 최근까지 훈련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값진 금메달을 타냈다고 전했다.

이 양은 “부상을 입어 몸이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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