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제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서산시 선수단이 사격, 카누, 육상, 바둑, 역도, 태권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등 모두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산여중 사격팀은 공기권총단체 금메달과 개인부문(오정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서령중 카누부는 C1 500m 부문에서 이재희 선수가 금메달을, C2 500m 부문에서 이재희, 김금용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바둑 단체전(예천초 유영빈, 부춘초 박경모)과 육상 높이뛰기(부춘초 전필재), 역도 인상45Kg급(음암중 최한주)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산여중 태권부는 미들급(김윤정) 은메달과 라이트헤비급(송민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금메달을 따지 못했던 서산 선수단은 절치부심, 금빛 담금질에 열중한 결과 다양한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 귀한 땀의 결실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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