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충북농협 식품안전점검반원이 보은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축산류의 위생상태, 원산지, 유통기한을 점검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농협 충북본부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를 맞아 6월 한 달간 하나로마트, 가공공장 등 유통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하절기 부패·변질 우려가 높은 즉석제조 가공식품, 수산류, 축산류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특별 관리하고 사업장별 식품안전 책임자를 지정해 농식품의 품질상태와 종사자 개인위생·작업장 청결상태를 매일 점검하는 등 식품안전과 식중독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현지점검에는 원산지와 유통기한 점검 등을 병행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클린-경제사업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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