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 수목원 사진전

▲ 태안 천리포수목원 관람객들이 에코힐링센터 1층 상설전시장에서 ‘봄 봄, 사진과 놀다’ 전시회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태안=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 천리포수목원이 3일부터 에코힐링센터 1층 상설전시장에서 ‘봄 봄, 사진과 놀다’ 전시회를 열고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인덱스에서 운영하는 ‘인덱스 아카데미’ 2기의 수료사진전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갤러리 인덱스에서 1차 전시회를 마치고 천리포수목원으로 옮겨 2차 전시회를 여는 것이다.

최경자 천리포수목원 전속사진작가와 강성미, 권영오, 김영옥, 박소현, 이윤하, 최광희 작가의 현대적이면서도 독특한 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일상적으로 보는 사진의 형식을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다양한 표현기법을 활용해, 무겁지 않으면서 유쾌한 작품들로 구성돼 흥미를 끌 전망이다.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며, 연이어 세밀화 작가 김혜경씨의 조류 세밀화 전시가 상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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