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건양사이버대학교가 다음달 17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에 나선다.

모집학과는 △보건학부(요양시설경영학과, 보건복지경영학과, 호텔의료관광학과) △사회학부(다문화한국어학과, 심리상담학과) 등 2개 학부 5개 학과다.

특히 원격대학의 커리큘럼상 특징을 탈피, 전문강의 및 자격증 취득지원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실습과 특강, 전공별 맞춤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대비 실무능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간이나 경제적 여유가 없어 대학 진학의 기회를 놓친 직장인, 주부, 군인, 만학도 등 다양한 계층에게 문을 활짝 열었다.

김재형 기획홍보처 입시홍보팀장은 “신·편입학생 모두에게 1년간 40% 장학혜택을 준다”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 새터민,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동문, 교직원, 지역민 등 다양한 이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학은 지난해 7월 한국장학재단에서 선정한 국가장학우수대학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수혜율과 학적변동관리가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신·편입학 지원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 편입이 가능하다. 수능 성적이나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입학과는 무관하다.

원서접수는 건양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자기소개서 30%, 학업계획서 40%, 학업적성검사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가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양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kycu.ac.kr) 또는 입학 상담 및 안내(1899-3330 또는 042-600-658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