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및 노인복지 위해 시설 이전 및 계단손잡이 설치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 엄정면사무소가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일제조사에 나섰다.

엄정면은 6월부터 관내 26개 경로당과 노인회관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노인들의 운동능력과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2층 시설은 1층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부득이한 경우 2층 시설은 계단 손잡이를 설치해 노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일제조사는 올해 초 관내 노인회와 기타 주민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민원을 접수받은 결과로 이를 반영해 경로당 환경개선에 나서게 된다.

김재형 엄정면장은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며 살기 좋은 엄정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면사무소는 또 아동청소년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귀농인 재능기부를 통해 초등생 영어회화 수업을 무료로 실시하는 등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