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도모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 동량면사무소가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현장포럼을 열어 주민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량면은 조돈·관암·장선·탑평·건지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지역 특유의 마을자원 찾기와 발전테마 발굴 등의 과제를 수행하는 워크숍 방식의 현장포럼이 개최됐다.

농촌현장포럼은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주민 주도하에 마을자원 조사를 시작으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촌마을을 활성화하는 과정을 돕기 위한 첫 걸음이다.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 특성에 맞는 자원을 찾고 이를 특성화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주민간 결속력이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주민 주도 마을 발전계획 수립은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는 한편 원활한 사업 추진과 함께 사업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중호 동량면장은 “현장포럼을 시작으로 현재 추진 중인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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