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까지 공군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공군사관학교 박물관과 국립 민속박물관의 특별기획전 ‘아리랑 그리고 신념의 조인(鳥人)’이 지난 5일 개막했다.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선 한국 전쟁 당시 1000여 명의 전쟁고아 수송 작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전송가’와 그 속에 등장하는 ‘아리랑’을 고리로 대한민국 공군의 초창기 역사를 조명한다.

공군박물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프롤로그, 1부, 2부, 3부, 에필로그로 구성된다. 영화 전송가 상영과 실물 전시된 F-51D 무스탕 전투기를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선 공군 참전 관련 자료 등을 만나고 3부에선 음반과 음원, 지역별 영상 자료를 통해 아리랑의 역사와 문화사적 의미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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