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세호 흥덕경찰서장, 박금순 청주시의원, 안정숙 청남농협조합장, 박연규 농협청주시지부장, 조방형 강내농협조합장이 8일 야광지팡이 전달식을 갖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박연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에 농촌거주 노인들을 위한 야광지팡이 1000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박세호 흥덕경찰서장과 박금순 청주시의회 의원이 함께 참석한 야광지팡이 전달식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촌 들녘에서 자주 발생하는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야광지팡이는 청주지역 시골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배부된다.

이와 함께 청주지역 11개 농협은 교통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에 부착하는 야간반사경을 제작해 무료로 부착해 주기로 했다.

박연규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여름 농사철 기간에는 야간에 운행하는 경운기와 들일을 마치고 밤길을 다니는 농업인이 많다”며 “자동차 운전자들이 서행 운전해 불행한 일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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