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수연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교회)가 20회 바다의 날을 맞아 8일 해양환경보호·재난구호활동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하나님의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으로부터 표창장과 단체표창수치를 받았다.
하나님의 교회는 대규모 국가 재난이었던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을 비롯해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무료급식 자원봉사, 경남 고성과 전남 완도·진도 등지의 태풍 피해 복구 등 각종 재난지역에서 복구 및 구호활동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가족들을 위해 전남지역 성도들을 중심으로 연인원 700여명이 44일간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