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점검반 편성 지하도·육교 등 관리

(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은 여름 우기철 대비 오는 16일까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건축·토목·전기분야 등 11명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특정관리대상시설 C등급 교량인 천당교, 만수교, 반교교, 지우교 및 육교 4개소, 지하도 1개소 및 대형공사장 5개소 등을 중심으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량 및 육교, 지하도의 경우,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 박리, 누수, 철근노출 및 강구조체의 휨, 좌굴, 변형, 도색의 노후, 하부구조의 기초 세굴 및 부동침하 등에 대해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형공사장의 경우에도, 수방자재·장비 확보 및 관리실태, 낙하물 방지망 설치, 가배수로·가물막이 공사 시공 및 관리상태, 배수 및 지하수 관리시설 및 붕괴우려 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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