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세종시 2생활권과 3생활권 아파트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전입예정 학생 수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해당 생활권 공동주택별 입주 예정자에 대한 학생 수를 예측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2일까지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현 거주지 △연령별 자녀수와 학생 전입 여부 △선호하는 유아교육 기관 등으로 대상 아파트는 2-2生(금성백조, M9, M10), 3-2生(제일, L2), 3-2生(중흥, M4, M6), 3-3生(중흥, M1) 총 3684세대다.

이들 아파트들은 가깝게는 내년 멀게는 2017년 입주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위해 아파트 시공사로부터 계약자를 식별할 수 없도록 전화번호만 제공받아 외부 전문 조사업체를 통해 전화설문을 실시중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아파트 시공사를 통해 제공받은 학생 수와 아파트 계약당시 계약자로부터 직접 제공받은 학생 수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 향후 개교예정인 학교의 통학구역 설정과 학교 신설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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