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해양교육원서 쇼 열어 20일부터 곰섬서 ‘팡파르’

(태안=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군 남면 곰섬 일대에서 한여름의 더위를 씻어줄 수상스포츠 공연이 펼쳐진다.

한서대 해양교육원은 오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곰섬 일대에서 수상스키와 수상오토바이 묘기, 파워보트 경주, 플라이 보드 등 화려한 수상스포츠 쇼를 벌인다.

이번 수상스포츠 공연은 해수욕장 30곳과 천리포수목원, 신두사구 등 태안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하루 2회(오후 1시, 오후 6시) 각 50분씩 진행되며, 입장료는 없다.

수상스포츠 공연이 진행될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은 60만㎡ 규모에 각종 교육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국민안전처 지정 요트-보트 무시험 국가면허 취득과정이 매달 3∼4회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한서대는 태안캠퍼스 내에 국민안전교육본부를 설치해 7월27일~8월 5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서대 해양교육원(http://hanseomarine.org, ☏041-674-8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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