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어린이집 등원을 자율 결정토록 했다.

시는 또 관내 어린이집 전체에 손세정제 및 살균소독제를 배부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의 이번 결정은 부모의 의견에 따라 등원 여부를 결정 하되, 결석을 하더라도 출석으로 인정해 주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휴원하게 될 경우 어쩔 수 없이 아동을 맡겨야 하는 부모들의 어려운 입장을 고려한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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