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 3동 주민센터 ‘동복지 허브화’ 사업 추진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 온양3동 주민센터의 ‘동(洞)복지 허브화’ 추진사업이 관내단체 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동체 복지 체계로 발돋움하고 있다.

온양3동은 지난 1월 ‘동(洞)복지 허브화’를 선언 하면서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 중심으로 전환하고, 사회복지 전달 체계 개선에 주력해왔다.

현재까지 77명으로 구성된 우리이웃지킴이와 복지통장 및 동직원인 복지코디네이터가 5월에만 116가구를 방문해 가구별 실태 와 건강, 복지욕구 등을 파악해 10가구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물품지원(14가구) 과 주거환경개선 지원(8가구), 밑반찬지원(8가구), 기초수급자 신청 및 공적서비스 연계(8가구), 의료서비스(백내장1가구, 심리상담2가구) 등의 서비스 받게된다.

지역주민의 나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설한 2000원 후원계좌도 지난 5월말 목표인 800계좌를 초과달성 하면서 한달에 160만원의 후원금 이 모이면서 든든한 재원도 마련하게 됐다.

전병관 온양3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탄탄한 복지네트워크 구축으로 관행적 복지를 넘어선 마을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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