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종목 선정·문화행사 등 협의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추진단이 15일 준비위원회를 여는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준비위에는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윤재길 청주부시장, 준비위원과 추진단 등이 참석, EI(대회 상징) 개발과 경기종목 선정, 문화행사, 조직위 구성 등에 대해 협의했다.

EI는 심볼마크, 로고, 엠블럼 등 11종의 기본사항과 7종의 응용사항을 디자인키로 했다. 대회 종목은 가맹국 16개 이상의 전통무예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규모가 작은 종목은 연무나 시범종목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세계 최초의 ‘국제무예영화제’, 참가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문화축제’ 등도 열린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준비위를 토대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완벽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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