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대전·충남 광역 및 기초의회로는 최초로 22일부터 7월10일까지 열리는 180회 정례회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의회는 18일 아산시수화통역센터(센터장 김성완)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아산시의회 수화방송은 본회의장에서 수화통역사가 동시에 통역해 청각 장애 방청객은 본회의장에서 회의내용을 알 수 있고, 본회의가 끝난 후 촬영 내용을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아산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대전·충남 광역 및 기초 의회에서 현재 수화통역을 실시하는 곳은 있지만 방청객을 위한 서비스이나 아산시의회는 홈페이지에 수화방송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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