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가 맞춤형급여제도 집중신청기간을 오는 1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오는 7월부터 개편이 시행되는 맞춤형급여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 결과 140여가구 235명만 수급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농번기 등으로 수급신청을 미루거나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 더 많은 시민들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공주시 기초생활수급자는 6월 현재 약2500여가구 4000여명이며 맞춤형급여제도가 정착되면 수급자 수가 최대 약 45%까지 증가한 3600여가구 62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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