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11개 분임조 참가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세종시민회관에서 2회 ‘세종시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매년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품질경영대회의 예선전 성격으로 한국표준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 한국표준협회에 등록한 한국콜마(주) 등 6곳의 세종시 지역기업체에서 11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한다.

전국품질경영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품질향상과 원가 절감 등 품질경영 혁신 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 창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표창하는 국가 품질경영 진흥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품질분임조는 사무간접·보전경영(EAM)·현장개선·설비(TPM)·안전품질 등 5개 부문에 우열을 가리게 된다.

세종시는 이번 품질경영대회를 통해 분임조활동을 격려하고 우수 활동을 발굴,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심사는 대학교수·품질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이 대회 선발팀은 오는 8월 세종 시 대표로 충남 예산에서 열리는 전국품질경영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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