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불당신도시서 세 번째 공급, 아파트 775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983실 랜드마크급 대단지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신영 계열사인 ㈜신영중부개발과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내 복합 4·5블록에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최고 28층, 아파트 8개 동과 오피스텔 8개 동,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4블럭에 아파트 420가구(전용면적 99㎡ 314가구, 112㎡ 106가구), 오피스텔 538실(84㎡)이 배치된다. 5블록은 아파트 355가구(99㎡ 268가구, 112㎡ 87가구), 오피스텔 445실(84㎡)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신영이 지난 2013년 10월 불당신도시에서 선보인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는 평균 경쟁률 5.8대 1, 최고경쟁률 30대 1로 천안지역 최초로 1순위 마감돼 분양 후 1개월 내 100% 분양 완료됐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천안 불당 지웰 더샵'도 지난해 5월 오픈해 평균 경쟁률 30대 1, 최고경쟁률 82대 1로 나흘 만에 100% 분양이 마무리됐다.
아산탕정지구 내 들어설 불당신도시는 천안 불당·백석·신방동, 아산시 탕정면 일원 512만㎡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로 3만2천명의 고용 인력을 갖춘 아산탕정 디스플레이단지 등이 인접해 있고 천안시청과 종합운동장,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면 도착하고 수도권 전철 1호선(장항선)을 이용, 환승과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하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학원·병원·은행 등이 입점하는 중심상업지와 접해 있으며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충남삼성고와 충남외국어고 등도 인근에 있다.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은 일본의 글로벌 디벨로퍼인 '모리빌딩 도시기획'과 협업해 쇼핑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기능 복합단지로 계획됐다.
'타운형 라이프 스타일 센터'를 염두에 두고 미국의 몰(mall)과 유럽의 스트리트(street)라는 하드웨어에 문화·여가·라이프스타일 등의 소프트웨어를 장착시킨 형태다.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따라 점포들이 완만한 곡선의 길을 따라 쭉 늘어서 걸으면서 쇼핑을 하고,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서점과 키즈카페를 거쳐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99㎡형은 전면 4bay에 침실이 4개인데, 후면에 있는 침실을 식당과 가변형을 취하여 침실공간으로 선택하거나 식당을 넓히고 주방의 대형 팬트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112㎡형은 6bay 평면으로 침실 4개와 넓은 거실폭(5.1m)을 자랑하며 안방의 침실공간과 드레스룸, 서재를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는 정남향에 배치되며 3bay로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게 설계됐다.
정춘보 ㈜신영 회장은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컬처디자인 단지로 계획해 한 차원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게 된다"며 "인근 청주지역에서 랜드마크로 인정받고 있는 '청주 지웰시티'에 이어 천안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지웰시티 타운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19일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개장한다. 아파트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신청을 받으며 오피스텔 청약 기간은 24∼25일 이틀간이다. 분양문의 ☎ 041-555-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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