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개발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마당극 교육을 펴나가고 있다.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 풍물분과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마당극 교육은 오는 7월 28일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마다 신명나는 마당극과 흥겨운 가락을 선사하는 사물놀이를 함께 배우게 된다.

2014년도 충남농업인 학습단체 활동성과 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연합회 풍물분과 회원들은 교육 첫날부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올해 활동성과 보고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의에 찬 포부를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힘든 농사일로 인한 고단함에서 벗어나 생활 속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침체돼 있는 농촌지역사회에 활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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