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관계자가 조합 설립에 따른 경과보고에 이어 앞으로의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18일 사천동 상당골프클럽 1층 라온휴게소에서 시행대행사인 리드산업개발과 기술설계를 맡은 홍익기술단, 조합원 등 사천동 도시개발사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 결의 및 향후사업추진 승인과 조합정관 제정, 조합장, 임원 선출, 시행대행사의 사전업무협약에 따른 계약 및 기 경비지출에 대한 추인 등의 안건을 조합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처리했다.

김관식(64) 조합장은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장에 이어 다시 한 번 조합장의 기회를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천지구 조합을 가장 모범적으로 이끌어 최단기간 내에 결실을 맺어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 조합원 신분으로 참석한 서규용(67)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고문 및 자문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